백두산 나도범의귀, 우주와 교신하는 아테나?
백두산에서 본 아름다운 꽃들을 차례로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 오늘은 우주와 교신하는 안테나처럼 생긴 꽃 나도범의귀를 소개합니다. ^^
백두산 일대를 탐사하다 나도범의귀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깊은 숲에서 우주와 교신하는 듯 안테나 모양의 꽃이 핀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
나도범의귀 꽃 모양은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이게 꽃이 맞나 싶을 정도로 괴상한 생김새입니다. ^^
꽃잎은 5개로 꽃받침조각의 사이에 달리는데 깃처럼 잘게 갈라져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생선뼈 모양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마치 숲속에서 우주와 교신하려고 세운 안테나 모양 같기도 하죠?
꽃대는 길이는 15~25㎝. 우리나라에서는 나도범의귀가 한강 발원지로 알려진 검룡소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식물입니다. 거기에 수십 개체밖에 남아 있지 않아 국립공원공단에서 주변에 철조망을 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백두산 나도범의귀 감상하세요 ^^ https://youtu.be/4MfWCSJu_aM?si=kCA-yZtdJ1JG4A_Z
나도범의귀는 ‘범의귀’와 비슷한 생김새라는 뜻에서 붙은 이름으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시베리아, 북미 등 추운 지방에만 사는 식물입니다. 빙하기 당시 기온이 낮았던 한반도에 살았던 식물 중 여전히 한국 내에 남아있는 잔존식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기온 상승에 취약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북방계 식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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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 김민철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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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문학과 식물을 사랑한 작가 김민철이 펴낸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다. ‘꽃 기자’로 알려진 김민철 작가가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꽃으로 토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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