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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초 2

제주도 오름에서 만난 꽃들

지난 주말(5월 11~12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만난 꽃과 나무를 한라산, 오름, 해안 등 세차례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 ◇제주도 꽃과 나무들 -제주도 한라산에서 만난 꽃들 -제주도 오름에서 만난 꽃들 -제주도 해안에서 만난 꽃들  지난 5월 11일 제주시 애월읍 한대오름과 안천이오름에 올랐습니다. 이 오름에서 만난 꽃과 나무 중 참꽃나무, 홍노도라지, 상산, 바위수국, 윤노리나무, 금난초, 덜꿩나무, 큰천남성, 미나리아재비, 씀바귀, 점나도나물을 소개합니다. ^^ 먼저 오름 입구에서 참꽃나무를 만났습니다. 진달래와 같은 속인 예쁜 꽃으로, 제주도 도화입니다. ^^ 진달래와 철쭉(또는 산철쭉)을 섞어 놓은 것 같죠? 야생에서는 처음 보았는데 생각보다 나무가 컸습니다.  다음으로 홍..

꽃이야기 2024.05.18

금난초 은난초 감자난초, 산에 가야 만나는 진짜 야생화!

요즘 꽃쟁이들 관심은 난초과 식물입니다. 난초과 식물은 수도 많고 구분도 복잡해 초보들이 범접하기가 쉽지 않은 식물이죠. ^^ 오늘은 그중 그나마 쉽게 볼 수 있고 구분도 어렵지 않은 난초 다섯 가지를 보여드립니다. 바로 금난초, 은난초, 은대난초, 감자난초, 새우난초입니다. 모두 수목원에서도 보기 힘들고 산에 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꽃들이 있습니다. 금난초는 경기도 이남 숲속에 사는데, 사진은 안면도 버전입니다. 키는 40~70㎝ 정도이고, 잎은 6~10장 나는데 긴 타원형으로 밑동은 줄기를 감쌉니다. 꽃은 4~6월 노란색으로 3~10 송이 핍니다. 꽃이 만개하지 않고 반쯤만 열립니다. 꽃잎 안쪽 면에 자홍색 줄이 있습니다. 이름은 금같은 색깔을 가진 난초라는 뜻에서 붙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은난..

꽃이야기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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