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든 넘은 나이에 한글을 깨친 다음 시집 4권을 낸 경북 칠곡 할머니들 시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고 합니다. 출판사 천재교과서는 내년에 발간하는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칠곡 할매’들이 쓴 시와 그림 4편을 싣기로 한 것입니다. ^^ ‘칠곡 할매’들은 2013년 칠곡군이 연 ‘성인 문해 교육’ 강의를 수강하면서 처음 한글을 깨쳤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가난 때문에 한글도 배우지 못했는데, 뒤늦게 한글을 배운 다음 시도 여러 편 쓴 것입니다. 2015년 10월 칠곡 할머니들이 낸 시집 ‘시가 뭐고’는 2주 만에 1000부가 팔리는 등 지금까지 1만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 요즘 이 정도 팔리면 베스트셀러죠. ^^ 할머니들 시 중 강금연 할머니의 ‘처음 손잡던 날’, 김두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