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따끈따끈한 신간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입니다. ^^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꽃으로 토지를 읽다』에 이어 나온 이 책은 최근 주목받는 한국 젊은 작가들의 소설을 꽃과 나무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최은영, 정세랑, 김애란, 백수린, 조해진, 김초엽, 김멜라, 김기태 등 202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소개하고 그 식물이 작품에서 어떤 의도로 쓰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무심코 넘긴 소설 속 꽃 한 송이에 작가들이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그 의도를 파악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꽃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어떤 작가의 어떤 소설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를 위한 책 ^^ 식물 애호가는 소설에 등장하는 꽃과 나무를 통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