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꽃을 하나만 꼽으라면 메리골드일 것 같습니다. ^^ 발리 어디를 가나 메리골드를 볼 수 있었고 또 그렇게 쓰기 위해 많이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다녀온 발리는 참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풀리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요즘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점점 아득해지니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열대 지방답게 발리엔 꽃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발리의 꽃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메리골드일 것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발리 사람들이 신에게 바치는 ‘차낭 사리(Canang sari)’인데 메리골드가 빠지지 않습니다. 차낭사리는 힌두교를 믿는 발리인들이 신에게 바치는 예물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