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포천 왕방산에 올랐다가 비짜루를 보았습니다. ^^ 특이한 식물 이름이 많다고 하지만 이름이 비짜루라니요? 오늘은 비짜루가 어떻게 생겼는지,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ㅎ 비짜루는 흔한 식물은 아니라 보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보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바늘같이 생긴 잎이 온 가지에 나 있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는 풀입니다. 키는 50~100cm 정도로 자랍니다. 비짜루는 예쁜 꽃들이 모여있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 꽃은 5~6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2~6개의 꽃이 모여 달리고 연한 녹색입니다. 비짜루라는 이름은 전체적인 모양이 빗자루를 닮았다 해서 유래한 이름인 것 같습니다. 한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이름이죠? ^^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