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수목원이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아름드리 우거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자랑하며 올해 수목원 단풍은 이달 22~3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국립수목원은 “국립수목원의 단풍 명소는 가을이면 당단풍나무와 복자기로 붉게 물드는 육림호 인근”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단풍나무가 50% 이상 물드는 것을 기준으로 작년 실제로 관측된 수목원 단풍 절정은 10월 26일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전후인 22일에서 30일 수목원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복자기 단풍을 소개했는데, 복자기는 단풍 중에서 아래 사진처럼 3개의 작은 잎 한 세트(3출엽)를 이루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자기는 단풍 색깔이 가장 붉고 빼어나기로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