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어떤 책? 카드뉴스로 알아봐요 ^^

우면산 2025. 4. 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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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요즘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서 찾은 스물다섯 가지 🌸 꽃이야기입니다.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1

 

최은영, 정세랑, 김애란, 백수린, 조해진, 김멜라, 박상영, 김기태 등 202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 등장하는 식물들을 소개하고 그 식물이 작품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얘기하는 책입니다. ^^ 무심코 넘기기 일쑤인 소설 속 꽃 한 송이에 작가들은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요?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2

 

이 책에 담은 젊은 작가는 최은영, 정세랑, 김금희, 김숨, 김연수, 조해진, 백수린, 김애란, 손원평, 김지연, 김멜라, 박상영, 김기태, 서유미, 윤성희, 홍민정, 김초엽, 김호연, 윤정은, 이유리 등입니다. 명실공히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입니다. ^^ (저자는 장강명, 조남주, 최보미가 빠진 이유를 프롤로그에서 '해명'하고 있습니다.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3

 

여기에 더해 꾸준히 사랑받다가 요즈음 다시 주목받는 작가인 정지아, 이금이, 양귀자, 천명관, 구효서의 소설도 다룹니다. 작가의 나이만으로 고르기보다 젊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고른 것입니다.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4

 

🌸 덤도 있습니다. ^^ 제주도와 거문도 수선화, 여름철 흔히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자생 나리류는 물론 하와이 플루메리아, 발리 부겐빌레아, 이른봄 스페인 아몬드꽃, 열대 지방의 대표적인 꽃인 알라만다, 익소라, 란타나 등 사진도 볼만합니다.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5

 

주변에 흔한 식물 구분법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김애란의 단편 「입동」을 소개하면서 흔히 ‘고무나무’로 뭉뚱그려 이야기하는 실내식물 삼형제, 인도고무나무·벵갈고무나무·떡갈잎고무나무가 각자 어떤 특징을 갖는지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6

 

📚 이 책을 쓰면서 저자는 작가들의 꽃에 대한 관심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소설에 나오는 꽃들은 대부분 우리 주변에 흔한데, 그동안 우리 소설에 화단 꽃과 야생화가 자주 등장했다면,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는 그 중심이 고무나무 등 실내식물, 튤립 등 절화, 반얀트리 등 해외 식물로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7

 

한국 소설에 관심이 많은데, 어떤 작가의 어떤 소설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인 분들 ^^

식물 애호가는 소설에 등장하는 꽃과 나무를,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는 무심코 지나쳤던 작품 속 꽃과 나무를 만나보세요.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8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카드뉴스9

 

지금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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