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지난 10일 초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양자컴퓨터에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Willow)가 장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슈퍼컴퓨터는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년, 즉 10자년 걸리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라고 합니다. ^^ 이 컴퓨터 개발 소식에 한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보안이 뚫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에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 구글은 윌로우 칩의 큐비트를 서로 연결해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오류를 줄이고, 실시간으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여기서 '윌로우'(Willow)는 버드나무를 뜻합니다. 윌로우라고 명명한 이유는 아마도 구글이 개발한 양자컴퓨터 외양이 치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