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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메타세쿼이아길 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도 낙우송이 있다고?

지난 주말 가족 여행의 한 코스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 길에 메타세쿼이아만 아니라 낙우송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480여 그루가 만드는 풍광이 볼거리입니다. ^^ 무엇보다 푸르름에 마음까지 상쾌해졌습니다. ^^ 1970년대 초반 전국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벌일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길이 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메타세쿼이아길에 있는 나무들은 50년 정도 자란 나무들인 것입니다. 메타세쿼이아는 백악기에 공룡과 함께 살았던 나무로 유명합니다. ^^ 빙하기를 거치면서 멸종한 것으로 알았는데 1940년대 중국의 한 나무학자가 쓰촨(四川)성 동부 작은 마을에서 메타세쿼이아를 발..

나무이야기 2023.06.16

오리지널의 힘,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가다

지난 주말에 자전거로 담양댐에서 시작해 영산강 일부 구간을 지나면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메타세쿼이아길 중에서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다녀온 소감입니다. ^^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에 있는 왕복 2차로(2.1㎞)입니다. 원래 ‘국도 24호선’(담양~전북순창) 일부 구간이었는데, 2006년 도로를 폐지하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쓰고 있더군요.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480여 그루가 만드는 풍광이 볼만했습니다. ^^ 오리지널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세요. 무엇보다 시원시원하게 푸른 것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졌습니다. ^^ 메타세쿼이아길 주변에서는 자운영, 씀바귀, 둥굴레 같은 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담양..

나무이야기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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