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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2

그리운 발리의 꽃, 메리골드

발리의 꽃을 하나만 꼽으라면 메리골드일 것 같습니다. ^^ 발리 어디를 가나 메리골드를 볼 수 있었고 또 그렇게 쓰기 위해 많이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다녀온 발리는 참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풀리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요즘 다시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점점 아득해지니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열대 지방답게 발리엔 꽃도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 발리의 꽃 하나를 꼽으라면 당연히 메리골드일 것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발리 사람들이 신에게 바치는 ‘차낭 사리(Canang sari)’인데 메리골드가 빠지지 않습니다. 차낭사리는 힌두교를 믿는 발리인들이 신에게 바치는 예물이라고 합니다. ..

꽃이야기 2021.07.15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2

오늘은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 소개할 꽃은 난쟁이티보치나, 흰자귀나무, 바우히니아, 말미치광이풀, 사막장미, 의미화, 란타나, 자스민, 폭죽초, 공작화 등 10가지입니다.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1'에 나오는 꽃들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발리의 길거리와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입니다. ​ ​먼저 난쟁이티보치나입니다. 발리 트레킹 코스인 짬뿌한 릿지 등에 많았습니다. 언뜻 보기에 티보치나(Tibouchina) 아닐까 싶었는데 난쟁이티보치나가 정확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티보치나는 진한 보라색, 이 꽃은 분홍색입니다. '산석류과'라는 낯선 과 식물로, 국내에는 자생하는 비슷한 종류가 없다고 합니다. 아래 꽃은 흰자귀나무입니다. 산속이나 냇가에서 자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

꽃이야기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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