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을 시작하는데, 이 캠페인의 상징은 단연 ‘사랑의 열매’입니다. 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가 3개인 것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 사랑의 열매는 어떤 열매를 형상화한 것일까요? 사랑의 열매는 1970년 초부터 수재의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때 보건복지부 산하 이웃돕기추진운동본부에서 상징으로 사용해온 것입니다.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랑의 열매는 우리나라 야산에 자생하는 산 열매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특정 열매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생긴 열매는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2003년 2월 백당나무를 ‘이달의 나무’로 선정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