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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화 2

서울 골목길에서 만난 협죽도 ^^

며칠전 서울 시내 골목을 걷다 보면 협죽도 화분에 꽃이 핀 것을 보았습니다. 연분홍 꽃이 제때 활짝 핀 협죽도였습니다. ^^  협죽도(夾竹桃)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노지에서 자라지만 서울에서는 겨울엔 실내에 들여놓아야 월동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서울에선 온실이나 화분에 심어 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서울 골목길 협죽도보다는 제주도에서 만나는 협죽도가 훨씬 싱싱해 보이긴 합니다. ^^  협죽도 꽃은 7~8월 한여름에 주로 붉은색으로 핍니다. 서울 골목길 협죽도는 좀 빨리 핀 것 같습니다. 녹색 잎은 3개씩 돌려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협죽도(夾竹桃)라는 이름은 대나무잎 같은 생긴 잎, 복사꽃 같은 붉은 꽃을 가졌다고 붙인 이름입니다. 잎이 버드나무잎 같다고 유도화(柳桃..

나무이야기 2024.06.12

협죽도, 댓잎에 복사꽃 닮았나?

요즘 서울 시내 골목을 걷다 보면 가끔 협죽도 화분을 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연분홍 꽃도 몇 송이 볼 수 있다. 협죽도(夾竹桃)는 대나무잎 같은 생긴 잎, 복사꽃 같은 붉은 꽃을 가졌다고 이 같은 이름을 얻었다. 잎이 버드나무잎 같다고 유도화(柳桃花)라고도 부른다. 실제로 보면 대나무 잎보다는 버들잎처럼 생겨 유도화가 더 맞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물론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것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노지에서 자라지만 서울에서는 겨울엔 실내에 들여놓아야 월동할 수 있다. 성석제 단편 「협죽도 그늘 아래」에 열번 이상 나오는 문장이 있다. ‘한 여자가 앉아 있다. 가시리로 가는 길목, 협죽도 그늘 아래’ 결혼하자마자 6·25가 나서 학병으로 입대한 남편을 기다리는 70세 ..

꽃이야기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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