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설강화’를 놓고 역사 왜곡 논란이 점입가경입니다. 이 드라마가 1987년 6월 항쟁 직후를 배경으로 남파 간첩과 여대생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면서 민주화 운동 왜곡 논란이 나오는 겁니다.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 저는 작가가 제정신이면 왜곡했겠나 싶습니다. 이 정도로 제 의견을 밝히고, 오늘 주제인 설강화가 어떤 꽃인지를 시작하겠습니다. ^^ 설강화는 수선화과 설강화속의 여러해살이풀인데, 추위에 잘 견뎌서 겨울에서 이른 봄에 걸쳐 피는 꽃입니다. 빠르면 2월말부터 성남에 있는 신구대 식물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에 가면 설강화가 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강화(雪降花)란 이름이 이 꽃이 눈이 내린 땅에서 피는 특성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그래서 설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