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름도 비슷하고 사는 곳도 비슷해서 헷갈리는 두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매듭풀과 마디풀입니다. 요즘 이 두 꽃이 나란히 꽃을 피워 소개합니다. ^^
매듭풀은 콩과, 마디풀은 마디풀과에 속해서 자세히 보면 다른 식물이지만, 일단 이름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마디풀의 이명 중 하나가 매듭풀일 정도입니다. ^^ 또 사는 곳도 비슷하고 얼핏 보면 모양도 비슷하듯 보여 더욱 헷갈립니다.

매듭풀은 길가나 들 또는 하천가의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높이 10∼30cm 정도로 자랍니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는 가늘고 갈라져 옆으로 자라는데 아래쪽을 향해 잔털이 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매듭풀·바디풀 보세요 ^^ https://youtu.be/aRhgiLl3lKs?si=nb7Brj6VQkmAnOsB
잎은 어긋나며, 3출엽으로 3개의 작은 잎이 모여 있습니다. 요즘 꽃이 핀 것을 볼 수 있는데,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6개가 모여 핍니다. 길이 약 5mm정도여서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

어려서 매듭풀 잎을 따서 찢으면 잎맥 따라 깔끔하게 떨어져 나와 재미있게 갖고 놀던 추억이 있습니다. ^^
마디풀은 줄기가 마디 이어지듯 연결되어 있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길가나 햇빛이 잘 드는 빈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한해살이풀입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잎자루와의 사이에 마디가 있습니다. 꽃은 5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잎겨드랑이에 1~5개씩 피는데 붉은빛이 도는 흰색 꽃이 핍니다. 꽃받침까지 갖춘 어엿한 꽃입니다. ^^ 꽃 크기가 약 3mm정도에 불과하니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

마디풀은 길가에 흔하게 있지만 다른 것들에 밀려 관심 밖이었는데 어느날 앉아서 관찰하다보니 작은 꽃이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
마디풀은 우리나라에서만 여뀌, 고마리 등 58종을 거느린 마디풀과의 대표 식물입니다. ^^ 여뀌·고마리 외에도 수영, 범꼬리, 메밀, 며느리배꼽, 쪽, 싱아 등이 있습니다. ^^
그리고 재미있는 책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을 소개합니다. 최은영, 정세랑, 김지연, 김멜라, 김기태 등 202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서 찾은 25가지 🌸 꽃이야기입니다. ^^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297857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 김민철 - 교보문고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문학과 식물을 사랑한 작가 김민철이 펴낸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다. ‘꽃 기자’로 알려진 김민철 작가가 『꽃으로 박완서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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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 - 예스24
『꽃을 사랑한 젊은 작가들』은 문학과 식물을 사랑한 작가 김민철이 펴낸 2020년대 한국 문학 안내서다. ‘꽃 기자’로 알려진 김민철 작가가 『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꽃으로 토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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