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물과 똑같이 생긴 꽃을 10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 그동안 이름을 알려드린 다음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오늘은 거꾸로 사진을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에도 이름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보고 무엇과 닮았는지 한번 맞추어보세요. ^^ 무엇과 닮았나요? 이름은 뻐꾹나리입니다. 꽃의 무늬가 뻐꾸기 가슴 무늬같다고 붙인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설명이 선뜻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딱 꼴뚜기 같이 생기지 않았나요? 그래서 꼴뚜기꽃으로 부르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상당합니다. ^^ 이름이 해오라비난초입니다. '해오라비'는 해오라기의 옛말로 백로류의 새입니다. 백로가 날아가는 것 같죠?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무엇을 닮았나요? 두루미천남성입니다. 천남성 중에서 가장 웅장하게 생겼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