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찍이’로 불리는 ‘벨크로(접착포)’는 도꼬마리 열매가 동물에 잘 달라붙는 것을 보고 모방해 만든 것입니다. 이런 경우를 ‘생체모방’했다고 합니다. ^^ 생체모방은 영어로 'Biomimetics'인데, 생명을 뜻하는 Bios + 모방, 흉내를 뜻하는 mimesis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ㅎ 도꼬마리가 동물에 붙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열매에 가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사람이나 동물에 달라붙으면 힘 안 들이고 멀리 이동할 수 있고, 열매를 주변에 식물이 없는 공터 등에서 떼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모로 번식에 유리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도꼬마리 종류는 도꼬마리, 큰도꼬마리, 가시도꼬마리 등 세 가지입니다. 모두 국내에 자생하지 않은, 외래식물입니다. 오늘은 이 셋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