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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비비추 2

비비추와 그 형제들 & 옥잠화 구분해볼까요 ^^

오늘은 요즘 도심 화단에서 많이 보이기 시작하는 비비추와 그 형제들 그리고 비비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하얀 꽃이 피는 옥잠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공원이나 화단에 작은 나팔처럼 생긴 연보라색 꽃송이가 꽃대에 줄줄이 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비비추입니다. 꽃줄기를 따라 옆을 향해 피는 것이 비비추의 특징입니다. 비비추는 원래 산이나 강가에서 자라는 식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화단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니 원예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비추라는 이름은 봄에 새로 난 잎이 '비비' 꼬여 있는 취 종류라는 뜻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비비취’에서 비비추로 바뀐 것 같다는 겁니다. ^^ 공원이나 화단에서 비비추와 비슷한 모양인데 순백의 ..

꽃이야기 2021.06.12

[꽃맹 탈출] 비비추는 연보라, 옥잠화는 흰색

비비추 꽃대가 올라와 연보라색 꽃을 한두 송이씩 피우기 시작합니다. 공원이나 화단을 지나다 보면 작은 나팔처럼 생긴 연보라색 꽃송이가 꽃대에 줄줄이 핀 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비비추입니다. ^^ 꽃줄기를 따라 옆을 향해 피는 것이 비비추의 특징입니다. 꽃잎 사이로 암술과 수술이 길게 나와 끝부분만 살짝 하늘을 향한 모습이 귀엽기도 합니다. 비비추는 원래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식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화단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니 원예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비비추라는 이름은 봄에 새로 난 잎이 '비비' 꼬여 있는 취 종류라는 뜻에서 왔다는 추정이 가장 설득력 있는 것 같습니다. ‘비비취’에서 비비추로 바뀐 것 같다는 겁니다. 초봄 비비추 새순이 날 때 잎들이 ..

꽃이야기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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