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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3

남천 파라칸타 먼나무 산수유 포인세티아 소국 노박덩굴, 요즘 질문이 많은 식물 ^^

꽃이 드문 요즘, 사람들이 이름을 궁금해하는 꽃은 무엇일까요? 꽃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 ‘주간 랭킹’을 보니 오늘 현재 1~9위는 남천, 사철나무, 파라칸타, 먼나무, 산수유, 포인세티아, 소국, 노박덩굴, 개망초 순이었습니다. ^^ 꽃보다는 열매가 돋보여 순위에 오른 것들입니다. 남천이 1위에 올랐군요. ^^ 요즘 주로 길거리 생울타리나 경계목 등으로 많이 심어 놓았습니다. 요즘은 잎도 붉게 단풍 들어 있고 무엇보다 탐스러운 빨간 열매를 원뿔 모양으로 주렁주렁 달고 있어서 눈길을 끄는 식물입니다. ^^ 2위는 사철나무로, 요즘 독특한 붉은색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3위는 요즘 공원, 길거리에서 붉은 열매를 빽빽하게 달고 있는 피라칸타(Pyracantha)군요. 이 나무 이름(속명) ‘Pyrac..

꽃이야기 2023.12.12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3

오늘은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세번째 글을 올립니다. ^^ 소개할 꽃은 마타피아, 플루메리아 푸디카, 헬리코니아, 불꽃나무, 일일초, 포인세티아, 거미백합, 극락조화, 덴드롱, 산호덩굴, 미모사, 칸나, 스파티필룸, 안스리움, 코스투스, 스파토글로티스 등 16개입니다. ^^ 아래는 '플루메리아 푸디카'인데, 잎이 뱀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은 그냥 플루메리아 비슷한데 잎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아래 헬리코니아는 중미, 남미 원산의 식물로, 꽃대가 곡선으로 구부러져서 늘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색은 붉은색, 분홍색, 오렌지색 등이 있는데, 각각의 꽃은 턱잎 안쪽에 있는 구조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극락조화와 비슷하게 생겨 '가짜 극락조화'라고 불린답니다. 우붓 시내 정원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

꽃이야기 2021.01.14

크리스마스 상징 꽃 포인세티아, 원래 큰 나무인거 아세요?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길거리에서 점점 자주 보이는 식물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상징 포인세티아입니다. 전에는 크리스마스 임박해야 등장하더니 요즘 크리스마스를 두어 달 앞두고 있는데도 포인세티아 화분이 보이더군요. 포인세티아는 온도가 내려가면 꽃을 둘러싸고 보호하는 포엽이 빨갛게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마치 큰 꽃처럼 보입니다. 이 식물은 멕시코 원산입니다. 과거 중남미 선교 활동에 나선 가톨릭 사제들이 크리스마스 행사에 이 식물을 많이 사용하면서 크리스마스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도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했고,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은 1825년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인 조엘 포인세티아가 멕시코에서 자생하는 이 식물을 ..

꽃이야기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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