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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사스 4

피라칸타? 피라칸다? Pyracantha! ^^

요즘 공원, 길거리에서 붉은색 열매를 정말 빽빽하게 달고 있는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열매가 지름 5~6mm 정도로 작지만 정말 많은 열매를 달고 있다면 피라칸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피라칸타는 중국 양쯔강 이남이 원산지인 상록 활엽 관목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상록성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잎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추위에 약해서 원래 대전 이북 중부지방에서는 실외에서 월동하지 못했는데,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하면서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이 나무 이름(속명) ‘Pyracantha’를 국립수목원이 관리하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피라칸타로,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국가생물종목록에서는 피라칸다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국내 나무도감 등에는 파라칸사, 피라칸사스라고 부르는 경..

나무이야기 2022.11.20

피라칸타·낙상홍·꽃사과, 강원도에서 만난 빨간 열매들2

-산사나무 백당나무 화살나무 참회나무 천남성 -피라칸타 미국낙상홍 낙상홍 꽃사과 좀작살나무 오늘은 지난번 ‘산사나무·백당나무·화살나무, 강원도에서 만난 빨간 열매들’에 이어 강원도에서 만난 빨간 열매들2입니다. 태백, 정선, 삼척, 속초 등에서 만난 피라칸타, 미국낙상홍, 낙상홍, 꽃사과, 좀작살나무 이야기입니다. ^^ 먼저 삼척 리조트에서 만난 피라칸타입니다. 피라칸타는 요즘 붉은색 또는 황적색 열매를 빽빽하게 달고 있습니다. 수목원은 물론 공원, 길거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지름 5~6mm 정도의 작은 열매를 놀라울 정도로 많이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피라칸타는 중국 양쯔강 이남이 원산지인 상록 활엽 관목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상록성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겨울에 잎을 떨어뜨린다고 합..

나무이야기 2022.10.08

피라칸타·미국낙상홍, 붉은 열매 어느 나무가 더 많을까?

가을엔 꽃이나 단풍보다 붉은 열매가 더 아름다운 경우도 있습니다. 피라칸타, 미국낙상홍 등이 대표적입니다. 수많은 가을 열매들이 붉은 열매를 달고 있지만 열매가 많기로 피라칸타와 미국낙상홍이 선두권을 형성할 것이 분명합니다. ^^ 두 나무를 보면 알알이 붉은 열매가 맺힌 모양이 마치 불이 타오르는 것처럼 화려합니다. 먼저 파라칸타는 요즘 수목원은 물론 공원, 길거리에서도 붉은 열매가 빽빽하게 달고 있습니다. 가지에는 잔 가시가 있어서 주로 생울타리를 만들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매가 지름 5~6mm 정도로 작지만, 처음 보면 깜짝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 피라칸타(Pyracantha)는 국내 나무도감 등에는 주로 ‘피라칸다’로 표기했고 파라칸사, 피라칸사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꽃이야기 2021.10.06

피라칸다? 피라칸타, 수많은 열매로 눈길 끄는 나무

가을 나무 열매는 대부분 붉은색을 띱니다. 새들 눈에 잘 띄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소개할 피라칸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파라칸타는 하나 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열매로 새들은 물론 사람들 눈길도 사로잡습니다. 가을 붉은 열매를 얘기하면서 피라칸타를 빠뜨리면 서운해할 것입니다. 요즘 수목원은 물론 공원, 길거리에서도 붉은 열매가 빽빽하게 달린 피라칸타로 생울타리를 만들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름 5~6mm 정도의 작은 열매지만 깜짝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열매를 빽빽하게 달고 있습니다. 피라칸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우선 이름을 좀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피라칸타로 썼는데, 국내 나무도감 등에는 주로 피라칸다라고 써놓았고 그동안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파라칸사, 피라칸사스라고 부..

나무이야기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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