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어제(16일)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과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그곳에서 만난 꽃과 나무 이야기입니다. ^^ 먼저 상암동 메타세쿼이아길은 단풍이 멋있게 들어 있었습니다. 메타세쿼이아는 낙우송처럼 단풍이 들어 잎이 떨어지는, 낙엽수입니다. ^^ 상암동 메타세쿼이아가 늘어난 것은 고건 서울시장 때였다고 합니다. 그는 “난지도 쓰레기장이 안 보이도록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를 심으라”고 지시하고 본인이 직접 심기도 했답니다. 이때 조성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현재 하늘공원·노을공원의 명소로 떠오른 것입니다. 하늘공원엔 억새가 한창이었습니다. 억새는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고 열매 색깔도 은색이 도는 흰색이라 갈대·달뿌리풀과 어렵지 않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하고 아직 야고가 있나 살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