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공개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특별 대담에서 청와대 경내에 있는 만병초와 구상나무를 소개했습니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입니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뜻합니다. 이 회의는 30일 개회하는데, 취임 후 첫 다자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특별영상에 출연한 것입니다. 대담 진행은 배우 박진희,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맡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영상에서 “제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무를 전공으로 삼고 싶고, 또는 자연 속에서 농사지으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만병초를 가리키며 “백두산 천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