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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나무 5

산딸나무 때죽나무 작약 쥐똥나무 찔레꽃 샤스타데이지 큰금계국 고광나무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요즘 이름 가장 궁금한 꽃 10가지

요즘 사람들이 가장 이름이 궁금한 꽃이나 나무는 무엇일까요? 꽃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 ‘주간 랭킹’을 보면 오늘 현재 산딸나무 때죽나무 작약 쥐똥나무 찔레꽃 샤스타데이지 큰금계국 고광나무 가막살나무 병꽃나무 순입니다. ^^ 1위 산딸나무는 해마다 꽃이름 질문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꽃입니다. ^^ 산딸나무가 1위에 오른 것은 최근 많이 심은데다 꽃으로 열매로 두번 주목받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5~6월엔 하얀 꽃잎(정확히는 포) 4장이 모여 피는 꽃으로, 가을엔 딸기를 닮은 붉은 열매로 주목받는 것입니다. ^^ 요즘엔 꽃으로 가뿐히 1위에 올랐습니다. ㅎ 2위 때죽나무는 산에서 자라는 나무인데 요즘엔 공원에도 많이 심고 있습니다. 대개 위를 보고 피는 다른 꽃과 달리 수많은 하얀 꽃이 일제히 아래를..

꽃이야기 2023.05.21

가을 검은 열매 총정리, 맥문동 쥐똥나무 인동덩굴 청가시덩굴 댕댕이덩굴 등

2년 전 이맘때 가을에 빨간 열매를 단 나무들을 정리해 올린 적이 있습니다. 맨아래 링크를 걸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가을에 보면 빨간 열매를 단 나무가 가장 많지만 검은 열매를 단 나무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은 검은 열매를 달린 나무·풀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 먼저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검은 열매는 맥문동 열매일 것입니다. 맥문동 중에서도 소엽맥문동과 맥문아재비는 파란색 열매를 달고 있지만 우리 주변엔 그냥 맥문동이 가장 흔하니 검은 열매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다음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검은 열매는 쥐똥나무 열매인 것 같습니다. 요즘 볼 수 았는 쥐똥나무 둥근 열매는 색이나 모양, 크기까지 정말 쥐똥처럼 생겼습니다. ^^ 북한에서는 검정알나무라고 부르는데 ..

나무이야기 2022.10.26

요즘(5월 마지막주) 이름이 가장 궁금한 꽃은? 큰금계국·작약·샤스타데이지·끈끈이대나물 순

1~10위 큰금계국 작약 샤스타데이지 끈끈이대나물 분홍낮달맞이꽃 산딸나무 쥐똥나무 찔레꽃 장미 때죽나무 5월 마지막 주인 요즘 사람들은 어떤 꽃과 나무 이름이 궁금할까요? 꽃이름 알려주는 앱 ‘모야모’에 ‘랭킹’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에서 집계한 최근 한주(5월 20~26일) 인기 질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나같이 요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들입니다. ^^ 먼저 1위는 ‘여름 대세꽃’인 큰금계국입니다. 6~8월 도심 화단은 물론 도로변, 산기슭에서 노란 물결을 만드는 꽃인데, 벌써 하나둘 피어 사람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겁니다. 혀꽃 전체가 노란색입니다. 금계국이라는 이름은 꽃색깔이 황금색 깃을 가진 ‘금계’라는 새와 닮아 붙인 것입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조류원에 가면..

꽃이야기 2022.05.28

한화 18연패, 삼미 슈퍼스타즈, 쥐똥나무

최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8연패 타이 기록을 세우면서 기존 최다 연패 기록을 갖고 있던 삼미 슈퍼스타즈가 주목을 받았지요. 프로야구 18연패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가 만든 기록입니다. 이 즈음의 삼미 슈퍼스타즈를 소재로 한 소설이 박민규 장편소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입니다. 제가 쓰려고 하는 것은 이 소설에 나오는 쥐똥나무 이야기입니다. ^^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줄거리는 단순한 편입니다. 인천에 사는 한 ‘나’는 중학교에 입학하는 해(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하면서 삼미 슈퍼스타즈 어린이 팬클럽에 가입합니다. 그러나 삼미는 1할2푼5리의 승률이라는, 전무후무한 패배 기록을 세웁니다. 다른 구단 어린이 회원들이 삼미 잠바를 입은 ‘나’를 보며 키득거리는 모욕을 당..

꽃이야기 2020.06.16

쥐똥나무꽃 향기에 코로나 안심 ^^

어디선가 은은한 향기가 나서 걸음을 멈추고 진원지(?)를 찾아보면 어김없이 쥐똥나무 꽃입니다. ^.^ 서울 도심에도 생울타리용으로 엄청 심어놓은 데다, 요즘이 제철이라 쥐똥나무꽃 향기가 곳곳에서 밀려오고 있습니다. ‘냄새를 맡는 것을 보니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덤이지요. ㅎㅎ 쥐똥나무는 이름이 재미있는 나무입니다. 꽃이 아니라 열매를 보면 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 달리는 둥근 열매의 색이나 모양, 크기까지 정말 쥐똥처럼 생겼습니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한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지요. 북한에서는 검정알나무라고 부른다는데, 북한 이름이 더 낫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쥐똥나무는 물푸레나무과 관목입니다. 좀 지저분한 나무 이름과 달리, ..

꽃이야기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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