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3

우면산 2021. 1. 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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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다녀온 발리는 참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풀리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열대 지방답게 발리엔 꽃도 많았습니다.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을 3회에 걸쳐 정리했습니다.>

 

 

오늘은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세번째 글을 올립니다. ^^ 소개할 꽃은 마타피아, 플루메리아 푸디카, 헬리코니아, 불꽃나무, 일일초, 포인세티아, 거미백합, 극락조화, 덴드롱, 산호덩굴, 미모사, 칸나, 스파티필룸, 안스리움, 코스투스, 스파토글로티스 등 16개입니다. ^^

 

마타피아

 

 

아래는 '플루메리아 푸디카'인데, 잎이 뱀 모양으로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꽃은 그냥 플루메리아 비슷한데 잎 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플루메리아 푸디카

 

아래 헬리코니아는 중미, 남미 원산의 식물로, 꽃대가 곡선으로 구부러져서 늘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색은 붉은색, 분홍색, 오렌지색 등이 있는데, 각각의 꽃은 턱잎 안쪽에 있는 구조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극락조화와 비슷하게 생겨 '가짜 극락조화'라고 불린답니다. 우붓 시내 정원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헬리코니아

다음은 불꽃나무(flame tree)입니다. 붉은 꽃이 나무 가득 피어 있는 모습이 불이 붙은 듯해서불꽃나무라고 부릅니다. '봉황목'이라고도 합니다. 사이판에는 가로수로 이 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이 꽃이 피는 4불꽃나무 축제가 열립니다.

 

불꽃나무(봉황목)

 

다음은 국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일일초입니다. 발리에서도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일일초

다음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식물이지만, 열대, 아열대 지방에서는 상록성 나무더군요.

 

포인세티아

거미백합.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거미백합

아래 꽃은 극락조화입니다. 위쪽 헬리코니아와 헷갈리는데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 보세요. ^^

 

극락조화

아래는 덴드롱입니다. 담장 등에 철망 등을 설치해 감고 올라가도록 심어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덴드롱

아래는 산호덩굴입니다. 덴드롱처럼 담장가에 심어놓은 것을 담은 것입니다. ^^

산호덩굴

 아래는 미모사입니다. 아시다시피, 저 꽃과 잎을 건드리면 곧바로 오므라듭니다. ^^ 브라질이 원산지인 관상식물로, 국내에서는 한해살이풀로 자랍니다.

 

미모사

아래는 칸나입니다.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칸나


아래는 스파티필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으로만 볼 수 있지만 발리에서는 야생으로 자라더군요. ^^

 

스파티필룸

안스리움입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화분으로만 볼 수 있지만 발리에서는 야생으로 자랍니다. 아래 사진은 발리 스윙으로 유명한 뜨갈랄랑 라이스 테라스에서 담은 것입니다. ^^

 

안스리움

아래 식물은 코스투스입니다.

 

코스투스

 

아래 스파토글로티스는 난초과의 한 속()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자란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꽃 모양이 다릅니다.

 

스파토글로티스

 

지금까지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36가지를 올렸습니다. 긴 글과 사진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1 플루메리아, 부겐빌레아, 툰베르기아, 화염수, 루엘리아, 알라만다, 익소라, 히비스커스, 홍죽, 시계꽃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2 난쟁이티보치나, 흰자귀나무, 바우히니아, 말미치광이풀, 사막장미, 의미화, 란타나, 자스민, 폭죽초, 공작화

 

발리 여행에서 본 꽃들 3 마타피아, 플루메리아 푸디카, 헬리코니아, 불꽃나무, 일일초, 포인세티아, 거미백합, 극락조화, 덴드롱, 산호덩굴, 미모사, 칸나, 스파티필룸, 안스리움, 코스투스, 스파토글로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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