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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4

매화 살구꽃 앵두꽃 자두꽃 벚꽃 구분하는 핵심 포인트

요즘 많은 꽃들이 정신없이 피어나고 있다. 그런데 매화, 살구꽃, 앵두꽃, 자두꽃, 벚꽃은 하얀색으로 피는 것이 비슷비슷한 생겨 구분이 쉽지 않다. 오늘은 이 5가지 꽃 구분법이다. ^^ 서울을 기준으로 막 벚꽃이 피고 있다. 그러나 아직 지지 않은 매화도 있다. 매화와 벚꽃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꽃이 가지에 달린 모양을 보는 것이다. 매화는 꽃이 가지에 달라붙어 있지만, 벚꽃은 가지에서 비교적 긴 꽃자루가 나와 피는 형태다. 나중에 열매가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매실나무에는 줄기에 바로 붙어 매실이 열리고, 벚나무는 긴 꼭지 끝에 버찌가 달린다. 꽃잎 모양도 매화는 둥글둥글하지만, 벚꽃은 꽃잎 중간이 살짝 들어가 있다. 매화는 향기가 진한데 벚꽃은 향이 거의 없는 것도 다..

꽃이야기 2023.03.27

각시붓꽃 흰진달래 분꽃나무, 2주 늦은 석모도의 봄

지난 주말 강화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석모도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여서 주말에 가기에 알맞고 석모도식물원이 있어서 제가 자주 가는 곳입니다. ^^ 지난 주말 목표는 석모도수목원과 보문사였습니다. 강화도에 들어서자 주위 분위기가 완연히 달랐습니다. 서울에는 다 지고 없는 벚꽃이 아직 한창이었습니다. 복사꽃도 서울은 다 졌는데 이제 절정이었습니다. 석모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울은 복사꽃이 2주 전에 만개했으니 강화도·석모도가 2주 정도 봄이 늦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봄이 2주 늦어 가장 좋은 것은 서울 등에서 놓친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흰진달래가 대표적입니다. 석모도수목원에는 강화 특산식물을 모아놓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흰진달래를 보았습니다. 진달래와 똑같은데 꽃색이 흰 ..

꽃이야기 2021.04.19

저 하얀 꽃, 벚꽃·매화·앵두꽃·자두꽃 중 뭘까?

3월 말인 요즘 정말 많은 꽃들이 피어난다. 이 꽃들을 보는 것은 행복하지만, 동시에 최고로 꽃 이름이 헷갈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 특히 비슷비슷한 하얀 꽃이 피는 나무꽃들이 있으니 매화, 벚꽃, 앵두꽃, 자두꽃이 대표적이다. 오늘은 이 요즘 대세꽃인 이 4가지 꽃 구분법이다. 서울을 기준으로 요즘 하얀 꽃은 대부분 벚꽃이다. 아그러나 아직 지지 않은 매화도 있다. 매화와 벚꽃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꽃이 가지에 달린 모양을 보는 것이다. 매화는 꽃이 가지에 달라붙어 있지만, 벚꽃은 가지에서 비교적 긴 꽃자루가 나와 피는 형태다. 나중에 열매가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매실나무에는 줄기에 바로 붙어 매실이 열리고, 벚나무는 긴 꼭지 끝에 버찌가 달린다. 꽃잎 모양도 매화는 ..

꽃이야기 2021.03.28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 1위는 장미, 그럼 2위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는 것은 비교적 알려져 있습니다. 장미는 1980년대부터 한국갤럽이 조사할 때마다 부동의 1위였습니다. 가장 최근 조사인 2019년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32%가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장미를 꼽았습니다. 그럼 2위는 무엇일까요? 2014년 조사에서는 장미(30%) 다음은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국화(11%)였습니다. 그다음이 코스모스(8%), 안개꽃(5%), 백합(4.4%) 순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5년 후인 2019년 조사에서 뜻밖에도 벚꽃이 2위로 부상했습니다. 한국갤럽은 리포트에서 “2004년 조사에서는 9위, 2014년 조사에서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벚꽃이 갑자기 2위로 부상했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어 안개꽃, 국화(이상 6%), 튤립(5%)이 3~..

꽃이야기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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