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꽃을 정기구독할 수 있는 상품이 늘고 있습니다. 플로린, 꽃집청년들, 꾸까 등 대표적인 서비스업체를 소개합니다. ^^
먼저 건강 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최근 집에서 쉽게 식물 가꾸기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꽃모종 정기구독 상품 ‘플로린’을 선보였습니다. 꽃 재배에 특화한 식물재배기와 꽃모종 정기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상품입니다.
어린 꽃모종을 심은 후 물과 배양액을 비율에 맞춰 넣기만 하면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꽃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모종은 촛불 맨드라미, 멜람포디움, 가자니아, 마리골드, 금어초, 금잔화, 토레니아 등 7종이라고 합니다. ^^
플로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플로린 전용 디바이스를 구매하고, 모종 정기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되는데, 디바이스 가격은 색상 옵션에 따라 기본 모델 12만9000원, 투톤 모델 13만4000원이라고 합니다. 모종 정기 구독료는 1년 약정 기준 월 1만8900원입니다.
전국 꽃배달서비스 브랜드인 ‘꽃집청년들’은 꽃 정기구독 서비스 ‘내 마음을 구독하다’를 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플로리스트가 디자인한 꽃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2주에 한번씩 꽃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월 3만2000원이었습니다.
꾸까는 ‘NO REASON FOR FLOWERS(꽃에게는 이유가 없어요)’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꾸까는 핀란드어로 '꽃'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6개월동안, 2주마다, 총 12회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35만2260원(1회 2만9355원)이었습니다.
정기구독은 아니지만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농부의 꽃’ 상품들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 이밖에 좋은 꽃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ㅎ
◇더 읽을거리
-‘식물 가전’ 시대, 삼성·LG·교원 중 우리집에 맞는 건?
-LG 초거대 AI가 그린 봄꽃, 다음 꽃검색에 이름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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