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공터, 길가에서 노란색으로 피는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꽃은 씀바귀, 고들빼기, 뽀리뱅이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애기똥풀일지도… ^^ 오늘은 요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랑꽃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이중 씀바귀는 4~6월 꽃 피는 여러해살이풀로, 잎과 줄기에서 흰즙(유액)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씀바귀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냥 씀바귀, 그러니까 오리지널 씀바귀는 의외로 흔하지 않습니다. 그냥 씀바귀는 혀꽃이 5~7개에 불과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씀바귀 종류는 노랑선씀바귀입니다. 이꽃은 혀꽃이 25개 안팎입니다. 그냥 선씀바귀는 흰꽃(어쩌다 연한 자주색)이 피는 꽃인데, 줄기가 곧게 서 있다는 뜻으로 지은..